전주 덕진공원 연꽃 보러 다녀왔어요
전주 덕진공원이라고
연꽃이 예쁜 곳이 있다고 해서
전주한옥마을 갔다가 잠깐 들렀어요
가는 길에 보니 정문쪽에도
주차공간이 조금 있긴 했는데
이미 만차더라구요
그래서 그냥 네비에 찍은대로 주차장 고고 !!
그렇게 도착한 주차장이
저 위에 사진에 있는 곳이구요
주차공간은 널널한편이더라구요
말즘, 창포, 부들 같은
수생식물도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음악분수쇼도 한다고 안내되어 있었는데
지금 공사중이라 안하는것 같아요
예쁘게 핀 맥문동 길을 따라서 가니
드넓은 연꽃밭이 보이더라구요
근데 제가 갔을땐 꽃은...?
시기가 지난것 같았어요 ㅎㅎ
덕진공원은 본래 덕진지라 불렸다고 하네요
동국여지승람에 의하면 전주부성의 주위가
산으로 둘러싸여 분지를 이루고 있으나
북쪽만 허하여 건지산, 가련산 사이에
전주의 기맥이 북서쪽으로 새어나가
이를 막기 위해 만든 인공호라고 기록되어 있대요
1978년 4월 도시공원으로 조성했으며
봄에는 수양버들과 벚꽃이
5월에는 창포가
여름에는 연꽃이 예쁜 곳이래요
공원이다보니 중간 중간 벤치도 많이 있구요
길도 걷기 좋게 잘 조성되어 있어요
아마도 뒷쪽에서 부터 걸어온것 같아요
반바퀴 정도 걸으니 정문같은 곳이 보이더라구요
전라북도 관광안내도
전주시 관광안내도도 있길래
찍어왔으니 참고하셔요
정문 옆에 보니 전주 덕진공원에 대한
설명이 적힌 안내판이 있네요
아까 봤던거랑 비슷하더라구요 ㅎㅎ
여기도 꽤 오래된 곳이라서 그런지
나무들이 무성하더라구요
취향정, 음악분수, 연화교,
법조3성상, 천년사랑둑길
가는 길에 표지판도 있구요
군데 군데 쉴 곳이 참 많았어요
여기서 연꽃 조금 봤네요
거의 다 졌나봐요 'ㅅ'
다음에는 좀더 일찍와야겠다 싶더라구요
연화교는 2020년 10월까지
재가설공사중이라고 하네요
완성되면 멋질것 같아요 !!
벤치 방향도 연꽃을 보며
쉴 수 있게 배치되어 있더라구요
그리고 연꽃밭 중간으로 걸을 수 있도록
나무데크가 설치되어 있기도 했어요
사실 꽃도 많이 피지 않았고해서
조금만 구경하고 가려고 했는데~
돌다보니 한바퀴 돌아버렸네요 ㅎㅎ
다음번에 전주 덕진공원에 방문할땐
연꽃 개화시기를 잘 맞춰서 와봐야겠어요 !!